-구글애널리스트- [중드리뷰] 배니도세계지전 : 너와 세상 끝까지(陪你到世界之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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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별별 엔터이야기/별의별 영화, 드라마 리뷰

[중드리뷰] 배니도세계지전 : 너와 세상 끝까지(陪你到世界之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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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니도세계지전 : 너와 세상 끝까지(陪你到世界之巅)

방송: 망고TV (웨이브 및 티빙에서 시청 가능)

몇 부작: 총 35부작

방영일: 2019.06.09. ~ 2019.07.09.

장르 : E-스포츠, 로맨스

배우 : 왕이보(지샹콩), 왕자선(치우잉),

 

그분이 나오시는 드라마입니다. 이보님.......

사실 개인적인 사심으로 시작한 드라마였으며... 왕이보님 팬이 아니면 사실.. 저는 조금 어려웠어요.

중간중간 킵하기도 했고.... 뒤로는 반은 안 봤습니다...ㅠ.ㅍ

 

그래도 왕이보님 때문에 ....................................................봤어요.

 

역시나 이 드라마도 남주가 열일을 하는 드라마입니다만...... 좀... 이 드라마의 초점이 어디인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로맨스?? 성장 스토리?? 로맨스보다는 성장 스토리인 거 같은데.... 또 삼각 로맨스도 있기도 하고... 뒤로 가면서 정체성을 잃어버리더군요.

특히 남주의 첫사랑이 나올 때는 더 갈팡질팡... 그리고 어디서 여주의 매력이.....흠흠..;;;

 

지샹콩(왕이보)이 잘 나가는 게이머인데 안티가 많고 하는 거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지만 팀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어요. 하지만 어찌어찌 팀에서 퇴출되다시피 나가고 어쩌다 다른 팀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도 다른 팀원들과 사이가 안 좋고... 결국 새로운 팀 결성을 해서 우승을 하게 되고.. 그 와중에 여주와의 로맨스도 있어야 하고.. 또 첫사랑이 나와서 오해도 풀어야 하고... 암튼 혼자서 열일을 합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꿈을 이루어 나간다는 것은 좋은데... 무슨 지샹콩이 신도 아니고...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하는.. 그래도 왕이보라서 그럴 수 있겠지?? 하고 저는 봤어요. 차라리 초반부터 새로운 팀 결성을 해서 역경을 이겨내는 뭐 그런 내용이었다면... 로맨스도 좀 찰지게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봤어요.

 

우리 여주 치우잉입니다. 보다가 문득 이 드라마에 굳이 여주가 필요할까 싶을 만큼 비중이 크지는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매력 있는 캐릭터는 아녔습니다. 딱히 민폐형도 아니지만.. 초반에는 '오옷+.+ 좀 맘에 드는데....' 했어요. 스스로 해결하는 노력형 캐릭터로 보였는데... 뒤로는 매력이 없어졌어요..ㅠ.ㅜ

 

작가님에게 묻고 싶네요.

여주와 첫사랑은 왜 나오는 겁니까??? 

 

치우잉의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의리가 엄청납니다. 

치우잉이 길바닥으로 쫓겨나게 생겼을 때.... 고민 없이 본인의 집으로 데리고 가죠. 이런 친구 있으면 진짜 인생 잘 살았다 싶을 정도로 의리 있는 친구예요. 

지샹콩의 팀원인데.. 지샹콩으로 인해서 게이머가 되었습니다. 지샹콩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엄청 믿고 따르죠..

게임 실력이 엄청 좋은 페이시 입니다. 초반에는 좀 재수 없어요. 근데 알고 보니.. 반전이 있다는 거~ ㅎ

 

어쨌든 게이머의 세계에서 세계 우승으로 향해 나아가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고 버프가 남주에게만 몰아져 있으며 여주와 함께 꿈을 향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나가는데요. 로맨스보다는 팀원들의 이야기와 우승을 향해가는 이야기 위주예요.

 

한 번씩.. 고개를 갸우뚱 해지거나.. 하는 곳이 몇 군데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주와의 티카 티카 하는 모습도 귀여운데 썸을 타거나 연애를 시작할 때는 지샹콩의 엄청난 달달함을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다만, 고구마 구간이 좀 있었어 감안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왕이보배우 때문에 끝까지 보았습니다.ㅎ

 

왕이보배우 팬이시거나 혹은 E-스포츠 팬이시라면 추천을 드리지만 로맨스 위주이거나 알콩달콩한 거 좋아하시면 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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