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스트- [23.06.04~23.06.07] 베트남항공 타고 떠난 하노이 여행기-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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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해외여행이야기/23년6월 베트남

[23.06.04~23.06.07] 베트남항공 타고 떠난 하노이 여행기-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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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첫 음료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습하고 더웠다. 

우리는 호텔에 픽업 차량을 요청하였기 때문에 공항에서 잠시 대기를 하면서 

베트남 도착하자 먹은 음료.

나는 망고 음료, 언니는 노른자커피(?)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잠시간의 휴식 후 

직원의 추천을 해준 스트릿 음식!!

사실 그곳이 이곳인지는 모른다. 

(우리는 영어를 잘 못한다.ㅠ)

 

몇 걸음 걷다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돌아가던 차에

저기인가~ 싶어서 그냥 들어간 그곳!

 

우선 위생적이지는 않다. 

특히나 젓가락...ㅠ 사실 처음엔 망설여졌으나..

현지에 적응하자 라는 마인드로.. 

나중에는 그냥 먹은 듯...ㅜ

 

반세오와 무슨 만두 튀긴 것 같은 거였는데,

맛있었다. 

바사삭하니 너무 맛있었다. 

 

딱히 들어간 재료가 없음에도 아주 잘 먹었다. 

여기는 마사지받고 나서 바로 앞에

박항서감독님이 다녀간 집!

이라고 크게 적혀있었어 들어갔던 곳이다. 

(사실 배가 너무 고팠음)

 

우선 첫날 먹은 반세오와는 크~게 차이가 있고

밑에는 호텔레스토랑 같아서 아주 깔끔하기도 했다. 

(반세오 두 번 시켜 먹음..)

 

우리는 거의 매끼 쌀국수를 시켜서 먹었는데

지금도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고, 생각이 난다. 

 

사실 이 집도 박항서감독님이 다녀간 곳이라 해서 가 본 곳.

손님이 많아서 합석인 그저 자연스러웠는데,

우리는 앞에 베트남 커플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해서 먹음

오우~ 어떻게 해 먹어도 맛있었다. 

쌀. 국. 수

호텔 앞 4차선을 건너지 못해서 헤매다 

(이날 비 오고 해 찌고 습하고..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ㅜ)

결국 택시 불러 건넜다. 

택시기사님도 얼마나 당황했을지...ㅜ

 

배는 고프고 딱히 먹을게 보이지는 않고

덥고.. 시원한 곳은 없고..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시켜 먹은 것!

 

근데 돌아갈 때는 건너에서 오시는 분을 보고 

따라서 건넜다. 

 

베트남 길거너기 너무 어렵다.ㅠ

 

터키음식 갔았는데... 겁나 비 샀음..ㅠ

근데 또 맛있었는데.. 저 하얀 소스가 난 아주 맘에 들었다. 

호텔 근처에 있던 콩카페(?)

주구장창 지나갔으나.. 딱 한번 가 본 곳이다.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오전에 잠깐 들러서 음료를 마셨는데...

 

나는 그냥 다른 곳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가령... 이곳처럼 말이다. 

딱 베트남의 카페였는데, 할머니의 커피 타시는 솜씨가 

어디 바리스타 저리 가라였었고

어설픈 우리의 영어 실력을

단번에 알아들으시고는 커피를 내어주셨다. 

할머니 센스짱!!

이곳 바로 옆이 호텔!

베트남은 인도에 의자를 내놓고 장사를 많이 하고 있었다. 

옆에는 오토바이가 달리고 그 바로 옆에 앉아서 맥주도 마시고 음식도 먹고

낯설고 어려웠는데..

현지 경험을 좋아해서 여행둘째 날 완벽 적응을 하고

사람들 틈에 앉아 맥주를 마셨다.  

 

근데 앉아있어도 습한 더위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후딱 마시고 호텔로 향한 건 안 비밀~

 

사실 더 많이 먹었지만.. 

먹느라 정신이 없었으므로. 사진이 몇 장 없었다는 점이 아주 아쉽다. 

 

베트남 음식이 진짜 맛있었고,

내 입맛에 맞았다. 

 

한국에서 먹던 쌀국수와 다르다는 것. 

그리고 커피가 아주 맛있다는 것.

과일주스도 되게 맛있었고,

생각보다 과자는 맛이 없었다. 

그리고 호텔 근처 가게에서 생수 2병을 샀는데,

사장님이 이제는 눈에 익어서 우리가 갈 때마다 생수 2병을 내어 주셨는데

이틀뿐이었지만.

그 구멍가게 기억에 남는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 가게 이름이나 지도가 없냐고 물으신다면

찍지를 못했다.

나도 다음에 간다면 못 찾아갈 가게가 많다는 거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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