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스트- [23.06.04~23.06.07] 베트남항공 타고 떠난 하노이 여행기- 베트남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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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해외여행이야기/23년6월 베트남

[23.06.04~23.06.07] 베트남항공 타고 떠난 하노이 여행기- 베트남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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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갈 때 싱가포르국적기 타고 갔다가 고생을 조~금 한 적이 있어

걱정이 살짝 되었는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는 하시지만 우리가 영어를 모르기 때문에 그래서 웬만하면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평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의도하지 않게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을 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였는데..

김해는 3-3 좌석이었다면 인천은 3-4-3 좌석이어서 더 좋았다. 

기내식은 아주 맛있었다. 생각보다 과일이 신선했고, 고기도 내 입에는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가 아주 맛있다. 

김해공항에서 탄 비행기는 좌석에 모니터(?)가 없었어 아쉬웠는데, 따로 휴대폰에 저장한 영화를 보고

가기도 했고, 여행의 시작이다 보니 설레어서 사실 크게 지겹거나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출입국신고서가 없어 더 편하기도 했다. 

 

승무원언니들도 친절했고,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편하게 비행을 한 듯했다. 

입국할 때 기내식과 비교하면 개인적으로는 출국할 때 먹은 게 확실히 맛있었고, 

커피는 둘 다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화장실 문제로 인해 창가 쪽보다는 통로 쪽으로 앉았는데, 굳이 창가 쪽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통로도 편했다. 

입국할 땐 좌석 모니터가 있었고, 나는 보고 싶었던 킹덤을 보았음!!

한국어자막이 아니어서 무진장 아쉬웠다는...ㅠ

 

사실 예약할 땐 인천으로 들어오는 건 아니었다.

예약할 때 시간체크를 잘못하여 새벽비행기를 예매를 했더라고..ㅠ(어쩐지 저렴하다했다...ㅠ)

그래서 부랴부랴 비행하기 전 예약변경을 하였고, 그게 인천으로 들어는 것뿐이었다. 

뭐 인천공항 한번 보고 좋지~ 하고 그랬는데...

웬걸~ 공항이 왜 그렇게 크고.. 왜 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야 하며... 왜 또 기차를 타야 하는지(인천->서울역)..ㅠㅠ

 

베트남항공 나름 좋았다. 아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고, 다음에 베트남을 가게 된다면 또다시 이용할 용의는 충분하다.

베트남항공 기내식이 대한항공과 같은 회사에서 준비한다고 한다. 

그래서 더 맛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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