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 양양, 유역비, 뤄진, 엄관
개봉일 : 2018. 01. 18
감독: 자오 샤오딩
삼세삼생 십리도리화는 저는 먼저 드라마를 보다 영화를 먼저 보았는데요. 우선 양양배우를 미미일소흔성경에서 보고 반해서 찾아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우선 대륙의 미인 유역비배우님과 양양배우의 케미는 포스터에서 보시듯 멋지십니다.
“세 번의 삶, 세가지 세상, 단 하나의 사랑”
세번의 삶을 살게 되는데 그 세번의 삶에서 단 한 사람 하고만 사랑하게 된다는 신선들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국 드라마 거의 반이 신선들 이야기 이거나 무협드라마가 많은 거 같아요.
삼세삼생 십리도리화가 무협드라마이고 신선들 이야기이다 보니 호흡이 엄청 길더라고요. 엄청나게 긴 이야기를 영화 109분 짜리에 다 담으려고 하다 보니 뭔가 드라마의 줄거리 혹은 포인트만 보는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여기 CG를 영화 신과 함께 에서 CG를 맞은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CG라던지 이런 거는 볼만합니다만, 왜 사음이 악녀가 되었는지, 왜 소금은 백천을 죽이고 싶어 하는지 등등 그런 상세한 내용은 잘 나오지 않아요. 어쨌든 포인트만 넣어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보고 나면 좀 허망하기는 하더라고요.
하지만 말씀드렸듯 화면은 정말 정말 이쁩니다.
배우들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고, 아들도 너무 귀엽습니다.
영화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 마냥 속도가 어마하게 빠른데 드라마는 고구마를 먹은 듯 너무너무 긴 호흡을 자랑합니다.
사실 드라마는 보다가 잠깐 쉬는 중이기는 합니다만, 답답해서 힘들기도 한데 뒷얘기가 너무너무 궁금하고, 영화에서 없던 이야기들이 많아서 잠깐 쉬다가 다시 볼 생각입니다.
다 보고 난 다음에 드라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서 백천의 무술연기라던지 야화의 연기도 한결 업그레이드되어서 저는 즐겁게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예요. 사실 영화를 보고 나서 드라마를 볼 용기가 생기기도 했어요.
중국의 무협드라마는 사실 피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고 용기도 안 나고.. 끝까지 볼 자신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현대극 위주로 찾아보거나 하는데요.
이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저처럼 무협드라마를 조금 힘들어하신다면 가볍게 영화부터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배우들 케미가 좋고 그 외 주조 연들을 그냥 잘 넘길 수 있다면 꼭 추천드리고, CG나 연출도 좋아요. 다만 이야기 속도가 너무 빠르고, 그냥 뜬금없는 부분들도 많아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보시고 드라마를 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도 되시니까 드라마가 조금 힘들다 하시면 이 영화 추천드립니다.
한번씩 두손을 불끈 쥘 구간이 있기는 한데 대체로 양호하게 넘어 갈 수 있어요.
감안하고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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