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AND 하우스
출연진 : 안젤라베이비, 등륜, 주일룡, 쉬디, 탄카이, 장완이, 쉬하오, 톈시웨이
방영일 : 2019.05.19 ~ 2019.06.13 (총48부작)
세명의 주인공 위주로 펼쳐지는 중국 상하이의 집과 사랑의 이야기가 위주인 드라마입니다.
보면서 안젤라베이비 배우는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
친절하고 착하지만 정석대로 하는 성격과 융통성 제로인 상하이로 상경한 청전전과 있는 집안이지만 상처가 있기도 한 한량이 청전전을 만나고서 100%로 바뀌는 사오펑청과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디자이너이자 청전전의 첫사랑이자 대학 선배의 징란이 집을 가지고 펼쳐지는 이야기이지만 이 드라마의 위주는 로맨스입니다.
잘나가는건 남주 둘뿐입니다. 여주는 소중하니까요.
화웨이 직원들과 나오는 분들은 대부분 평범하기도 한데, 중간중간 돈 많으신 분들이 나오시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 역시 호흡이 깁니다. 잠깐의 스포를 드리자면 사오펑청과는 한~참뒤에 이어지는데... 저는 보다가 결국 이어지지 않는 건 아닌지 걱정까지 했어요.
이 드라마에서 제가 재미있게 보였던 게 저 술집 어딘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심지어 저 물병조차도 한국과 엄청나게 비습합니다. 괜히 반가운 건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초반 첫 번째 집을 팔 때인가 그때 청전전과 샤오펑청이 고객의 집에서 퇴근 후 새벽까지 보내는 씬이 있는데요. 거기에도 정말 반가운 영화 포스터가 보이더라고요. 이 드라마 보신다면 꼭 어떤 포스터인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등륜이라는 배우를 여기서 처음 보는데 너무 제 스타일입니다.
저런 눈 엄청 좋아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너무 매력적인 페이스예요. // 오구오구~ 하네요.
여기 나오시는 배우분들이 다 이쁘거나 잘생긴 분들이 많더라고요. 드라마는 안 보이고 배우들만.. 보이는..
근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중국의 문화를 좀 배우게 되기도 하는 계기였습니다.
전부 다는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중국의 문화를 살짝 엿보게 되었다는 게 맞겠지요?
징란과 청전전의 결혼을 서두르면서 보이는 어른 들의 모습이라던지, 화훼이점의 점장 아버님의 모습이라던지 혹은 집을 구하는 신혼부부들이라던지 거기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조금 놀라운 모습들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땅이 넓으니 같은 중국이라도 출신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집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청년의 모습과 지금 현재 부모들의 모습들이라던가 하는 중국을 좀 보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이 드라마를 보면서 언제 중국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호흡이 길고 징란과 샤오펑청중 정확히 남주를 모르는 답답합도 있고, 여주 청전전의 저울질이 살짝 보이지만 그래도 이 드라마 인물들이 좋고 중국의 문화를 좀 보고 싶기도 하고, 그 안에서 조금이지만 한국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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