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스릴러, 범죄, 공포
방영일 : 2017.10.20
러닝타임: 102분
등급 : 청불
국적: 미국
원작: 스티븐 킹-1922
출연: 토머스 제인,몰리 파커,딜런 슈미트
[줄거리]
아내를 살해했다는 고백의 편지를 쓰는 농부. 하지만 그건 서두일 뿐이다. 그의 펜 끝에서 죄의식과 원한이 빚은 공포가 번져 나온다. 스티븐 킹의 동명 중편소설 원작.
결국 각자의 상황에 욕심을 부리다 그 욕심에 눈이 멀어 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난 이야기??!!
과한 욕심이 눈을 멀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한순간에 망쳐버린... 나락으로 떨어지면 나의 눈을 멀게한게 아주 사소하고 쓸모 없는 아주 작은일에 불과하다는걸 깨닫게 되죠.
땅과 농사가 인생의 전부인 남자와 땅을 팔고 그 돈으로 도시에 나아가 좀더 진취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여자.
서로의 의견충돌은 결국 지금의 땅이 여자의 땅이라는 것에서 남자는 힘이 없습니다.
다만, 여자를 해칠만큼의 힘은 있었습니다. 도시에 나가게 된다면 지금의 연인과 헤어져야 하는 아들까지 꼬드여 일을 작당하게 됩니다. 파국의 시작이죠.
아들까지 가출을 해버리고 결국엔 혼자 남게 된 남자는 서서히 피폐해져 버립니다. 집을 지켜려 했다는 핑계를 대면서 말입니다. 아마 남자는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이미 저질러버린 일이고, 되돌릴 수 없는 일이므로 어떻게든 살아보려하지만 남자의 얄량한 양심이 점점 눈덩이 처럼 커지게 되어 겨딜 수 없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후반 부터는 무너져 버린 남자의 정신과 남자의 환상속에서 살아가는 와이프와의 동거가 시작이 되죠.
공포가 시작이 된다고 할까요.
영화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공포가 시작이 되는데요.
쥐가 나오면서 부터 서서히 공포가 시작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서서히 미쳐가는 남자와 천천히 다가오는 공포가 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공포영화는 잘 보지 못하는 저로서는 가볍게 보려고 플레이했다가 식겁했어요.ㅠ.ㅜ
이 영화는 소리치고, 도망다니며, 과한 음향효과 없이도 충분히 무섭습니다.
십자가 들고 소리치치 않음. 그저 남자의 죄책감이 빚아낸 공포이며, 남자에게서 시작한 악몽이죠.
공포, 스릴러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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