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스트- [중드리뷰] 어사소오작(御赐小仵作)
본문 바로가기

탐나는 별별 엔터이야기/별의별 영화, 드라마 리뷰

[중드리뷰] 어사소오작(御赐小仵作)

320x100

제목: 어사소오작(御赐小仵作)

방송: WeTV

몇 부작: 총 36부작

장르 : 수사물, 고장극, 궁정물, 로맨스

배우 : 왕자기(소근유), 소효동(초초), 양정동(경익), 조요가(냉월)

다들 가볍게 보기 시작햇는데 빠져들었다는 블로거님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ㅎ

아... 저도 그중 하나라는..1화 부터 화악~ 땡겨서 이틀만에 끝냈습니다. 망설인다면 보세요. 

개연성있는 스토리에 연기하시는 배우분들 주,조연분들 전분 몰입하게 만들어요. 

이 드라마가 정말 저예산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원래는 인지도가 높은 배우를 쓰고 싶었으나 예산이 너무 딸려서 인지도가 좀 없는(?) 배우분들을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밥한끼 사주고 출연을 했다는 조연들도 많다고 해요. ㅜ.ㅡ

대신 연출이나 이런거 엄청 많이 신경쓴 티가 나더라구요. 

재미있는 중드 찾으시면 진짜 추천드립니다. ㅎ

 

소근유 (안군왕, 왕야)

당조 말기 선종의 시기에 삼법사를 설립 형벌에 관한 모든 사무를 처리하는 관리입니다. 

대쪽같은 성미에 적이 많지만 올바르고 곧은 성미를 가지고 있으며 누구든 상관없이 옳고 그름이 분명한 사람입니다. 

원칙주의자입니다.

초초에 대한 마음을 늦게 깨달으나 깨닫고 나서는 훅~ 치고 들어오는 상남자의 기질도 가지고있어요. 

초초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자라고나 할까요. 

 초초(오작)

오작이라는 말이 부검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초초는 부검의 입니다. 산 사람은 헤아리기 어려우나 죽은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순수하고 순진한 아까씨입니다. 

옥면판관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오작입니다. 초초의 집안은 대대로 오작이죠. 그래서 마을에서도 왕따를 당하지만 본인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사람들이 멀리하더라고 상처만 받고 있지 않아요. 

오작 시험을 치르기위해 장안까지 오는 당찬 아가씨이죠. 

초초의 출생의 비밀이 있는데요. 모든 사건이 초초가 온 마을 평낙진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낙진에 가면서부터 사건이 점점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배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 대송소녀지에 나왔었습니다. 

경위(대리사 소경)

경씨 가문의 외동아들이고, 거짓말을 한눈에 파악하는게 특기입니다. 눈치도 백단입니다. 

소근유와 어릴때부터 함께 자랐고, 소근유를 도와 사건을 해결합니다. 잡일을 도 맡아 합니다.  종종 소근유가 위험한 일에 본인을 빼는게 억울합니다. 

말빨이 좋고 장안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신랑감입니다. 

유들유들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한 냉월을 어릴때부터 마음속에 두고 있어요.

 

냉월(냉대장군의 손녀)

할아버지와의 오해로 장안을 떠나 강호를 누비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소근유와 소근리 형제와 경익과 함께 소꿉친구에요. 

정치적인 이유로 소근리와 혼인할뻔하지만 무사히 제 짝을 찾아 갑니다.

 

소근리(대장군, 소근유의 형)

소근유가 본인때문에 물에빠진뒤부터 소근유를 감싸고 도는 형입니다. 아주 동생바라기입니다. 

 

설여성(소근유의 스승)

소근유가 믿고 의지합니다. 불쌍한 소근유.. ㅠ.ㅜ

 

선종(황제)

바보같은 연기로 왕위에 오른 황제입니다. 선견지명이 있고, 주위 사람을 잘 활용하는 머리좋은 황제입니다. 

진난(환관)

환관입니다. 3명의 왕을 모시면서 본인이 황제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저녁 수염을 붙이고있어요. 그러니까 수염빼고는 본인이 황제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기 잘하십니다. 빌런인데 왜 밉지가 않을까요. 나오실때마다 귀엽다고 느껴지는....;;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소항(소근유 아버지의 유품) 유품입니다. 소근유가 초초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선과악이 분명한 드라마입니다. 

친구끼리의 의리도 있고 선의도 지켜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형재애도 친구의 의리도 서로 아끼는 마음이 좋아요. 

 

사실 로맨스는 없습니다. 없다고 해야할만큼 가뭄에 콩나듯 나와요, 

하지만 그 로맨스를 뛰어 넘을 만큼 두 배우의 합이 좋고 맡은 역활도 분명해 괜찮아요. 

여주가 남주에게 기대기만 하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서 더 좋았고, 여주가 맡은 역을 확실히 해내는것도 좋아요. 

종종 보여지는 서로 위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았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둘이 더 알콩달콩한 모습 보였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아쉽네요....ㅠ.ㅜ

오강(소근유의 호위)

볼매입니다. 볼수록 매력적이에요. 소근유에게 충성을 다합니다. 웃을때 더 매력있어요. 

한장군

수염깍고 완전 가벼워지신 장군입니다. 웃으면 진짜 순박하고 다른 사람이 되요. 위엄이라고는 1도 없어요. 

 

나오는 배우분들 하나같이 다 매력있습니다. 큰 역활이든 작은 역활이든 좋은 역이든 나쁜역이든 다 괜찮습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에요. 어서 한국에서도 방영했으면 하는 드라마에요.

기회가 되시면 꼭!! 보세요~~^^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