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스트- [중드리뷰] 산하령(山河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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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별별 엔터이야기/별의별 영화, 드라마 리뷰

[중드리뷰] 산하령(山河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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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하령(山河令)

방송: YOUKU (5월26일 부터 중화티비 방영 예정)

몇 부작: 총 36부작

방영일: 2021.05.26~(방영예정)

장르 : 무협, 고장극, 브로맨스

배우 : 주자서(장저한), 온객행(공준), 

 

 

아.. 진짜 드디어 방영을 하네요. 중화티비 감사합니다. 라고 넙죽 절이라도...;; 

생각보다 빨리 판권이 팔리고 한국에서도 방영을 하다니.. 놀랍네요. ㅎ 

원래 산하령은 청애객이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온객행의 복수극이고 진정한 지기(?)를 사귀어가며 광명을 찾는 드라마라고 하는게 맞을지... 

 

여러 블로그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유튭에서도 많이 언급되기도 했고.. 깨알같이 바뀌 대사들로 인해 시청자들이 더 애태웠다는..ㅎ 그리고 편집본도 꼭 보시면 그것 또한 꿀잼이라능..ㅎㅎ

특히 12화의 편집(?)본을 찾아서 꼭 보시기 바랍니다. 괜히 혼자 설레여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본 특별판입니다. 한국에서 방영할땐 어떻게 방영이 될지 모르겠네요. 삭제된 장면이 들어 가면 무지~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온객행,견연(공준)

귀곡곡주

늘 실실 웃으며 주자서한테 들이댑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인물.

맹파탕을 마시고도 그 집념이 너무 강해 잊지 않고 성장하여 결국 곡주의 자리까지 올라가죠. 극중에서 가장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고,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고 사고를 일으키는 인물이죠.

하지만 주자서를 만나고서 점차 변하게 됩니다. 주자서나 성령이, 아샹을 괴롭히는 애들은 확실히 죽여버리는 또라이입니다. 음.. 아마.. 극 중 설정인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이나 본인이 아끼는 사람을 잃고 싶어하지 않는.... 안타깝수다. 우리객행이.. 그래도 아서가있어 다행입니다. ㅎ

 

사담이지만 공준배우는 종결혼개시연애, 치아문첨첨적소미만에서 눈여겨 보던 배우입니다. ㅎㅎ 그리고 손이 너무 이뻐요. 드라마에서 종종 공준배우 손이 잡히는데요. 아..... 진짜 손모델 뺨칠정도로 손이 너무 이쁩니다. ㅎ

주자서, 아서 (장저한)

사계산장의 수장

천창의 전 수령 이였다가 못 7개를 가슴에 박고 탈퇴를 합니다. 거지같은 꼴로 해를 쬐다가 온객행에 발견(?)이 됩니다. 

살날이 기껏해야 2년정도 남아있는데 조용히 죽으려고 하다가 자꾸 들이대는 온객행때문에 그리고 맹한 제자 성령때문에 삶에 미련이 조금씩 생깁니다. 

차츰차츰 죽어가는 역활이라 촬영할때는 매일 아침 사과1개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 사과를 매번 우리객행이가 가져다 주었다지요. ㅎ 

여의방비에서 나오셨다고 하는데.. 흠~ 아직.. 여의방비는 안 봤습니다. 

매번 객행이 떼어내려고 하다가 결국에는 마음도 열고 목숨까지 바치는 사이가 되는 그 기간의 표정 변화가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완전 귀엽습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장저한 배우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능..ㅎㅎ

갈왕

독갈의 수장, 

조경과 갈왕도 뭐가 있는거 아닐까요? 아니.. 갈왕이 조경... 의부아버지를 보는 눈빛이 집착에 쩝니다요.ㅎㅎ

조경의 야욕을 도와주는 조경의 의부아들입니다. 그러니까 의부아버지의 애정을 갈망(?)하죠. 그래도 다른 의부아들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는.. 좀 무섭습니다.

 

이분 원래 주자서역활을 제의 받았다고 해요. 근데 자신이 없었어 갈왕을 맡아다고 했었던거 같아요. ㅎ

근데 주자서역을 맡아도 잘 하셨을듯.... 연기를 잘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잘생겼습니다. 

조경

빌런입니다. 오호맹 수장들을 조용히 다 죽여버리고, 본인이 최고에 오르죠. 

말로 사람을 현혹하고 죽이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결국 끝에는 갈왕으로인해 목소리를 잃어버립니다. 

 

이분도 연기 잘해요. 특히 갈왕과 있을때는.. 어우~ 주자서와 온객행 못지 않은 커플입니다. 

성령

우리의 아기새입니다.ㅎ

귀곡의 귀신들에게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고 귀곡곡주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며 사계산장의 제자가 됩니다. 밝고 마음이 올곧는 아이입니다. 

정말 객행이와 자서와 성령이가 사계산장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날이 있는데 정말 가족같다고나 할까요. 초반에는 맹한데 그것도 매력이고, 객행이와 자서의 각별한 보호아래 잘 성장합니다. 

조위녕

의외로 고장극분장이 젤 안 어울리는... 연창회에서 평복으로 입은 모습보니까 오히려 그 모습이 더 멋지더라구요. 

아주 아샹바라기입니다. 아샹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어주는.... 이 드라마에서 젤 맘도 약한 일편단심이죠. 

결국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 하지만.. 그래도 연창회에서 이루지 못한 결혼식을 올리니 위로해봅니다. 

 

중드를 보다보면 꼭 다 죽이더라구요.ㅠㅜ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왜 죽여야하는지 왜 죽어야하는지 좀 이해가 어려운 1인입니다. 

아샹

귀곡귀신

객행이를 주인으로 모시며 객행이와 가까운 사이입니다. 어릴적 귀곡에 납치되었다가 객행이가 빌고빌어 당시 곡주에게 장난감으로 아샹을 달라고해서 겨우 살린 아입니다. 그 후로 객행이를 주인으로 모시며 지내오다가 위녕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행복한 시간을 쭈~~욱 보낼 줄 알았더랬죠...ㅜㅠ 

 

다음은 인물관계도입니다. 

중국어라..ㅎㅎ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ㅜ

 

저는 진정령보다는 산하령이 좀더 제 스타일 입니다. ㅎ

이미 2번~3번 계속 봐도 나름 재미있기도하고..ㅎㅎ 객행이의 대사가 어려운데 시조를 알며 또 무릎을 치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 대사속에서 지기라고는하는데 지기가 아닌 모습들이 나오지요. 

그거를 캐취하는 재미도 솔솔하다고나 할까요. 

제가 몇화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웨이보에서 눈에 뛰인 사진 몇가지를 가져왔어요~ㅎ

미향을 마시고 환상을 보게됩니다. 

결국 먼저 깨어나는건 주자서이고, 객행이는 8살의 정신연령으로 있습니다. 

여기서 객행이가 자서의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 장명이 나오는데.. 거기서 하는 대사가 바뀌었다는..

"자서 업어줘"

"네 날개뼈가 제일 에쁜걸"

이게 객행이의 입모양이 맞는 대사라고합니다. ㅎ 과연... 이 장면 보실때 눈여겨 보시기를..ㅎㅎㅎ

소매에 피가 뭍은 자서의 소매를 자르기도하고, 나중에는 자서가 객행의 소매를 자르는 장면도 나옵니다. 

이 소매를 자르는 것을 단수에 비유를 하는데요.

산하령의 원작 천애객은 BL소설입니다. (아시죠??ㅎㅎ)

왕이 자신의 소매를 깔고자는 애인(남자)을 깨우기 싫어 소매를 잘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매를 자르는 것을 단수에 비유하기도 한다네요.

여기에서는 각자 쓰고있는 복면을 잘 보시면 상대의 옷 색깔이지 않습니까?ㅎ 깨알같은 커플복면입니다. 

 

이거이거.. 12화의 장면인데.. 서로의 이름을 막.. 부르는.... 이때부터 1일입니꽈?ㅎㅎ

이장면 정말 저의 최애 장면입니다.

아.. 빌런들.. 나쁜 놈들.. 우리 객행이를..어흑..ㅠ.ㅜ 

조경이 너무 싫지만 갈왕이 너무 너무 애절해서..;; 저런 인간은 손절해야하는데... 우리 갈왕.. 끝까지 집착을 합니다.

 

아.. 성령을 데릴러 가려고 무술대회같은데 가려고 자서가 변장을 하는데... 둘이 정말 티카티카 귀엽습니다. 

어느새 웃으며 보고있는..ㅎㅎ 

 

혹시 드라마에서 바뀐 드라마를 알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중국어 맛집 엘리네 님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드라마의 킬포인트는 매회 한장면씩은 나오는 것 같아요.ㅎ

하지만 아쉬운 점은 뒷심이 약하다는거.. 30화 지나면서 부터.. 이야기를 후다닥 하고 풀려고 하다보니 뜬끔포 장면이 꾀 나오더라구요.ㅠ.ㅜ 

너무 잘라먹은 것도 많고.. 쓸데없는 장면도 있고.. 아쉽지만 그래도 고장극 치고 36화까지 무리없이 다 보았습니다.

객행이와 자서의 이야기가 좀 더 들어갔으면 좋았겠다. 라고 혼자 아쉽기는 했습니다. 

천애객 소설은 번역이 안 되는지..ㅠ.ㅜ 

직구로 소설책은 구매했지만.. 흠... 중알못이라.. 어떻게 봐야하지 고민만 하고있습니다. ㅠ.ㅜ

 

5월26일 중화티비.. 기다려지네요.ㅎㅎ 얼른 방송했으면 좋겠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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