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만한 책 추천]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_앤디 퍼디컴

도서명 :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지은이 : 앤디 퍼디컴 지음/ 안진환옮김

펴낸곳: 스노우폭스북스

 

파란눈 스님으로 유명한 앤디 퍼디컴스님의 책입니다.

제대로 된 명상을 이야기하고, 스님의 스승이신 스님들에게 어떻게 배움을 얻고 깨달음을 얻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 책은 빌게이츠와 엠마왓슨등 극찬한 책이라고 합니다.

특히 빌게이츠는 명상에 대해 믿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앤디의 책을 꼭 추천한다. 라고 합니다.

인생 최고의 책 TOP5안에 꼽는다고도 합니다.

 

고요한 마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기찬 삶을 사는 비결이다. 라고 우먼스 웨이에서 말하네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정말 명상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그저 명상은 눈을 감고 아무 생각없이 있는 졸리는 거라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다면 이 책은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고 합니다.

명상은 그저 흐르는 대로 좋음이든 슬픔이든 주체할 수 없는 어떠한 감정이든 그저 흐르는 대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두라고 합니다.

좋은 감정은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 처럼, 슬픈 감정은 타인을 대신에 내가 겪어 주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감정만 행복한 감정만을 찾으려 하지말고 슬픔이든 나쁜감정이든 그저 받아 들이라고 합니다.

어떤 말인지 감이 잡힐듯 잡히지 않더라구요.

 

앤디 스님이 슬픈감정을 누르고 싶어 스승에게 배움을 구할때, 스승님이 이렇게 말 합니다.

'명상은 즐거움이 주는 행복감을 찾는 것과 관계가 없다. 그런 행복감을 원한다면 파티에 가야지. 내가 말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그 어떤 감정이 일어나든 언제나 편안할 수 있는 능력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저는 초반에는 잘 잡히지 않던 감이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조금은 잡히더라구요.

 

사람은 누구나 감정을 가지고 있고, 언제나 행복한 감정으로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것들을 잘 다스린다면, 혹은 그런 감정들이 일어 나더라도 편안 해진다면 내 삶은 좀 더 풍족하고 좀 더 많은 것들을 받아 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란 스런 마음들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다스리고, 그리고 명상을 할때 무조건 행복한 감정 혹은 무념무상의 세계로 빠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그리고 짬짬히 10분 정도의 시간으로도 충분히 명상이 가능 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지금 마음이 소란스럽고, 고요하지 않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일상에서의 명상하는 방법, 그리고 저 같이 명상의 ㅁ자도 모르는 입문자들에게도 그리고 명상을 하고 싶으 신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한 번정도 읽어봐도 괜찮은 책인 것 같아요.

 

파란눈 스님이 들려주는 명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지루할 틈 없이 깨달음을 주니 이것 또한 재미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