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저자: 잭 내셔 지음/안인희 옮김
출판 : 갤리온
출간 : 2018. 09.07.
분류 : 자기 계발
개인 평점 : ★★★☆☆
우연히 마트에 갔다 시간이 남아서 꺼내 든 책이었다. 결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무릎을 탁!! 칠만큼의 현타가 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공감이 갔다.
어떻게 내가 유능해 보이도록 할 것인가.
쥐뿔도 없는 내가 유능해 보이도록 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고 할까...
남을 향해 거짓말을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가 좀 더 유능해 보이도록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쩌면 뒷모습만으로 우둔한 사람, 어릿광대, 정신적 인간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움직임이 납처럼 무거우면 우둔한 사람이다. 어릿광대는 모든 몸짓에 자기만의 낙인을 찍는다. 정신이나 사색도 같은 일을 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정체를 숨긴 채 지하철역에서 연주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나는? 당신은? 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를 알아볼 수 있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표현하지 않아도 당신의 유능함을 알아보는 상대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정받고 싶다면 당신의 능력을 세상에 적극적으로 알려야만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려야 할까.
아마 그런 능력을 알리고 싶다면 적당한 연기와 적당한 능청스러움 들도 있어야 할 것이고, 타이밍도 잘 잡아야 할 것이다. 결국 어떤 일들을 이루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도 필요하다.
내가 누군가에게 유능하게 보이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서 준비를 해보는 게 어떨까 한다.